NCL 최신 프리마급 신조선, 이탈리아→스페인→지브롤터 거쳐 포트마이애미 공식 데뷔
노르위전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NCL)의 최신 신조선 노르위전 루나(Norwegian Luna)가 대서양 횡단을 마치고 2026년 3월 23일 포트마이애미(PortMiami)에 첫 기항합니다. 올해 초 피크칸티에리(Fincantieri) 조선소로부터 인도받은 이 선박은 지난 3월 10일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Civitavecchia)항을 출발해 13박 재배치 항해(Repositioning Voyage)에 나섰습니다.
대서양 횡단 항로
노르위전 루나의 대서양 횡단 항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출발지: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 (3월 10일)
- 기항지 1: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 기항지 2: 영국령 지브롤터(Gibraltar)
- 9일간 공해 항해 후 마이애미 도착
- 도착지: 미국 포트마이애미 (3월 23일)
취항 초기 일정 — 바하마 사전 크루즈
마이애미 도착 직후 노르위전 루나는 공식 취항 전 프리-이노귤럴 크루즈(Pre-inaugural Cruise)를 운항합니다. 3박·4박 일정으로 나소(Nassau, 바하마)와 NCL의 전용 프라이빗 아일랜드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Great Stirrup Cay)를 방문합니다.
공식 취항 항해 — 서카리브해 7박 (4월 4일)
4월 4일, 노르위전 루나는 마침내 공식 이노귤럴 보야지(Inaugural Voyage)에 나섭니다. 7박 일정의 서카리브해(Western Caribbean) 크루즈로, 방문 항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 멕시코 코수멜(Cozumel)
- 🇲🇽 멕시코 코스타 마야(Costa Maya)
- 🇧🇿 벨리즈 하베스트 케이(Harvest Caye)
- 🇭🇳 온두라스 로아탄(Roatán)
취항 항해 이후에는 동카리브해(Eastern Caribbean) 노선으로 전환되며,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 플라타(Puerto Plata),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세인트 토머스(St. Thomas),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토르톨라(Tortola)를 정기 기항합니다. 모든 일정에는 그레이트 스터럽 케이 방문이 포함됩니다.
노르위전 루나 선박 제원
노르위전 루나는 NCL의 프리마 클래스(Prima-class) 선박으로, 자매선 노르위전 아쿠아(Norwegian Aqua)와 동일한 설계를 따릅니다. 주요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총톤수: 156,300톤
- 정원: 최대 3,571명
- 특별 시설: 아쿠아 슬라이드코스터(Aqua Slidecoaster) — 세계 유일의 롤러코스터-워터슬라이드 복합 어트랙션
- 다이닝: 인둘지 푸드 홀(Indulge Food Hall) — 다양한 장르의 스테이션형 푸드마켓
노르위전 루나는 프리마 클래스 중에서도 원조 선박보다 약간 더 큰 규모로, NCL이 야심차게 내세우는 차세대 플래그십 라인업입니다.
한국 여행객을 위한 안내
노르위전 크루즈의 카리브해 노선은 마이애미, 올랜도를 베이스 캠프로 삼는 미국 여행과 결합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인천에서 마이애미까지 직항편은 없으나, 뉴욕·애틀랜타 등을 경유하는 루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르위전 루나의 카리브해 크루즈에 관심 있는 분들은 크루즈링크 전문 상담원에게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