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덱 카시타 신설·소규모 리프레시… 2018년 1,320억 원 리모델링 선박 정비 완료
로열 캐리비안(Royal Caribbean)의 마리너 오브 더 시즈(Mariner of the Seas)가 바하마에서 진행한 정기 드라이독(Dry Dock) 정비를 마치고 3월 중순 공식 복귀했습니다. 이번 정비는 대규모 리뉴얼이 아닌 시설 유지·보수와 소규모 업그레이드 위주로 진행됐으며, 승객들은 SNS를 통해 새롭게 바뀐 모습을 속속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이독 주요 변경 사항
- 풀덱 카시타(Casita) 신설: 수영장 갑판에 컬러풀한 프라이빗 카시타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차양이 설치된 반사적인 공간으로, '체어 호그'와의 경쟁 없이 풀사이드 명당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선내 전반 유지·보수: 도장 작업, 갑판 재포장, 시설 점검 등 표준 정비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 기존 어메니티 보존: 2018년 로열 앰플리피케이션(Royal Amplification) 당시 추가된 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레저 시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카시타 요금은 얼마?
새로 추가된 카시타는 로열 캐리비안 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재 공개된 선내 가격 기준으로 기항지 날(Port Day)은 $150부터, 해상 날(Sea Day)은 $400부터 시작합니다.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므로, 승선 전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마리너 오브 더 시즈 선박 소개
마리너 오브 더 시즈는 로열 캐리비안의 보야저 클래스(Voyager Class) 소속 선박으로, 총 138,279톤 규모에 최대 3,807명(더블 오큐팬시 기준)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약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320억 원)의 로열 앰플리피케이션 리모델링을 통해 플로우라이더 서프 시뮬레이터, 신규 레스토랑, 스카이패드 번지 트램폴린 등을 추가하며 대대적으로 새단장했습니다.
현재 마리너 오브 더 시즈는 주로 바하마·카리브해 단기 크루즈(3~5박) 노선을 운항 중이며, 플로리다 포트 커내버럴(올랜도)을 모항으로 삼고 있습니다.
드라이독이란?
드라이독(Dry Dock)은 선박을 물 밖의 건선거(乾船渠)에 올려 선체 하부를 포함한 전체 선박을 점검·수리하는 작업입니다. 국제 규정상 대형 크루즈선은 통상 2~5년마다 드라이독 정비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 기간 동안 해당 선박은 운항을 멈춥니다. 이번 마리너 오브 더 시즈는 2023년 드라이독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정비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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