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크루즈 선사 79척 발주 — 20만 5천 베드 추가 공급, 평균 척당 건조비 1조 4천억 원
전 세계 크루즈 선사들이 2037년까지 총 약 800억 달러(한화 약 110조 원) 규모의 신조선 투자를 확정했습니다. Cruise Industry News의 최신 글로벌 크루즈십 발주대장(orderbook) 업데이트에 따르면, 2037년까지 총 79척의 신조선이 순차 인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에 약 20만 5천 개의 신규 베드가 추가됩니다.
2026년 취항 예정 신조선 13척
올해에만 총 13척의 크루즈선이 새로 취항합니다. 최근 핀칸티에리(Fincantieri) 조선소에서 인도된 노르위전 루나(Norwegian Luna)를 포함해, 로열 캐리비안의 차세대 아이콘 클래스 세 번째 선박 레전드 오브 더 시즈(Legend of the Seas)도 올해 데뷔합니다.
- 레전드 오브 더 시즈 (로열 캐리비안) — 25만 800톤, 아이콘 클래스 3번째
- 노르위전 루나 (노르위전 크루즈라인) — 프리마 플러스 클래스, 이미 인도 완료
- 바이킹 미라 & 바이킹 리브라 (바이킹) — 핀칸티에리 건조
-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코린시안 — 럭셔리 신규 브랜드 데뷔
- 마젤란 디스커버러 — 니치 탐험 크루즈 신조선
- MSC 크루즈, TUI 크루즈, 아도라 크루즈 대형 선박 각 1척
2027년 이후 주요 발주 현황
2027년에는 15척이 인도 예정으로, 선사들의 공격적인 확장이 계속됩니다. 최근 확보된 주요 신규 계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MSC 크루즈 — 메이어 베르프트(Meyer Werft) 조선소와 2030~2034년 사이 대형 선박 4척 계약 체결
- 노르위전 크루즈라인 홀딩스(NCLH) — 핀칸티에리에 2036~2037년 인도 3척 발주
- 로열 캐리비안 — 2029~2032년 디스커버리 클래스 신규 2척 발표
- 바이킹 — 신규 탐험선 2척 및 오션 크루즈 추가 옵션 계약
- 아틀라스 오션 보야지스 — 중국 조선소에 400인승 럭셔리 항해 크루즈선 발주
새 선박, 평균 규모는?
발주 중인 신조선의 평균 제원은 11만 5,486톤, 평균 승객 정원 2,586명이며, 척당 평균 건조 비용은 약 10억 달러(한화 1조 4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최신 크루즈선이 점점 대형화, 고급화되는 추세를 반영합니다.
한국 여행자에게 의미하는 것
글로벌 선사들의 공격적 신조선 투자는 한국 크루즈 여행자에게도 호재입니다. 공급이 늘어나면 다양한 노선과 출발일 선택이 가능해지고, 경쟁 심화로 요금 합리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6~2027년에는 신형 선박을 타고 알래스카, 유럽, 카리브해 등 인기 노선을 즐길 기회가 더욱 많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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