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아만의 첫 크루즈선, 지중해 데뷔 앞두고 진수

세계적인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아만(Aman)이 크루즈 사업 부문 아만 앳 시(Aman at Sea)의 첫 크루즈선 아만가티(Amangati)를 2026년 7월 24일 이탈리아 제노바의 T. 마리오티(T. Mariotti) 조선소에서 진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체가 처음으로 물에 뜬 이번 진수식은 2027년 5월 취항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아만가티 진수 — 육상 리조트에서 바다로

아만가티는 진수 후 제노바 의장 부두로 이동해 내부 마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선박 디자인은 요트 설계로 유명한 시노 요트 아키텍처 앤 디자인(Sinot Yacht Architecture & Design)이 맡아, 아만 리조트 특유의 미니멀하고 절제된 럭셔리 감성을 바다 위에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늘은 아만 앳 시의 여정에서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아만가티가 도색을 마치고 물 위에 떠올라 처음으로 형태를 갖추는 모습은, 수년간의 디자인과 장인정신, 그리고 비전이 마침내 물과 만나는 장면입니다." — 조나단 윌슨(Jonathan Wilson), 아만 앳 시 사장 겸 CEO

아만가티 첫 항해 및 노선 계획

럭셔리 크루즈 시장의 새 강자

아만은 부탄·일본·인도네시아 등지의 초고가 리조트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이번 크루즈 진출은 리츠칼튼 요트 컬렉션, 포시즌스 야츠 등과 함께 '호텔·리조트 브랜드의 바다 진출' 흐름을 이어가는 사례입니다. 절제된 공간미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아만의 철학이 크루즈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아만가티를 타려면

아만가티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운항하므로, 한국에서는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도시까지 항공편으로 이동 후 승선하는 방식입니다. 초럭셔리 크루즈 특성상 좌석이 한정적이므로 조기 예약이 유리합니다.

크루즈링크에서는 아만 앳 시를 포함한 전 세계 럭셔리 크루즈 상품을 취급합니다. 항공권 연계 패키지 및 초기 예약 문의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