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바하마 셀러브레이션 키 2단계 확장 조기 완공 — 정박 능력 2척에서 4척으로 두 배, 9월부터 3~4척 동시 정박 상시화
카니발 코퍼레이션(Carnival Corporation)이 바하마 그랜드바하마 섬에 조성한 전용 기항지 셀러브레이션 키(Celebration Key)의 2단계 확장 공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장으로 동시 정박 능력이 기존 2척에서 4척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확장 내용과 수용 능력
- 선석 2개 추가 — 동시 정박 가능 선박 2척 → 4척
- 일일 최대 1만 3,000명 이상 방문객 수용
- 연간 약 200항차·70만 명의 추가 방문 기대
- 2026년 9월부터 3~4척 동시 정박이 상시 운영으로 전환
조시 와인스타인(Josh Weinstein) 카니발 코퍼레이션 CEO는 "셀러브레이션 키는 우리 '파라다이스 컬렉션'의 핵심 시설 중 하나"라며 "예정보다 일찍 완공한 덕분에 폭발적인 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운영 현황
셀러브레이션 키는 2025년 7월 개장했으며, 현재 미국 내 10개 모항에서 출발하는 카니발 크루즈 라인 20척이 기항하고 있습니다. 개장 1주년이 되는 2026년 7월까지 누적 약 250만 명, 운영 2년 차에는 약 35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됩니다.
프린세스·아이다 크루즈 합류
2026년 가을부터는 카니발 계열의 다른 선사들도 셀러브레이션 키에 기항을 시작합니다.
- 프린세스 크루즈 (2026년 11월 1일부터) — 스타 프린세스(첫 기항), 캐리비안·리갈·스카이·선 프린세스. 포트 커내버럴·포트 에버글레이즈 출발
- 아이다 크루즈 (2026년 11월 9일부터) — 아이다디바(11/9), 아이다루나(11/16). 뉴욕 출발
글레니스 한나 마틴(Glenys Hanna Martin) 바하마 관광부 장관은 "셀러브레이션 키의 확장은 그랜드바하마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용 기항지 확장은 카리브해 크루즈의 기항 안정성과 일정 다양성을 높여줍니다. 크루즈링크는 카니발·프린세스 등 선사별 카리브해 일정과 바하마 기항 상품을 한국어로 안내해, 처음 크루즈를 떠나시는 분도 편하게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