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크루즈의 차세대 미국 기함 MSC 월드 애틀랜틱(MSC World Atlantic)이 프랑스 상티에 드 라탄티크(Chantiers de l'Atlantique) 조선소에서 플로트아웃(첫 진수)됐습니다. 215,863총톤 월드클래스(World Class) 4번선으로, 2027년 11월 13일 포트커내벌 출발 7박 카리브해 항차로 데뷔합니다. MSC가 미국 시장에 연중 상주시키는 '넥스트 US 기함'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도크에서 조립되던 21만톤의 거체가 처음으로 물 위에 뜨는 순간. 신조선 건조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MSC 월드 애틀랜틱의 플로트아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2027년 데뷔 일정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무슨 일 — 상티에 드 라탄티크서 'MSC 월드 애틀랜틱' 플로트아웃
MSC 크루즈는 다음 미국 기함인 MSC 월드 애틀랜틱이 프랑스 생나제르의 상티에 드 라탄티크 조선소에서 플로트아웃 — 선체가 처음으로 물 위에 뜨는 단계을 마쳤다고 알렸습니다. 건조 도크에서 물 위로 옮겨진 215,863총톤의 선체가 이제 자력으로 떠 있습니다. 1년 반 전 시작된 건조의 큰 전환점입니다.
플로트아웃은 건조의 끝이 아니라 중간 이정표입니다. 앞으로 선실·공공공간 인테리어와 마감 기술 요소 공사가 이 조선소에서 계속되고, 완성 후 2027년 MSC 크루즈에 인도됩니다. 인도 후 같은 해 11월 첫 항차로 이어집니다.
"MSC 월드 애틀랜틱의 도착을 자랑스럽게 기다리며, 그녀의 입항을 위한 준비를 이미 시작하고 있습니다." — 존 머리(John Murray) 포트커내벌 CEO(2025년 12월, 번역)
건조 타임라인 — 강재 절단부터 물 위까지 1년 반
- 2025년 3월 — 강재 절단식으로 건조 시작. 같은 날 2번선 MSC 월드 아메리카가 인도되고, 'MSC 월드 애틀랜틱'이라는 이름도 이때 공식 공개
- 2025년 11월 — 전통의 킬레이잉(용골 설치) 코인 세리머니. MSC가 월드클래스 7·8번선 추가 발주와 동시 진행
- 2026년 9월(최근) — 플로트아웃, 물 위 공사로 전환
- 2027년(예정) — 인수인도
- 2027년 11월 13일(예정) — 포트커내벌 발 첫 항차
MSC는 월드클래스를 잇달아 건조하며 함대 확장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월드 애틀랜틱은 함대의 25번째 선박이 됩니다.
2027년 데뷔 — 포트커내벌 모항, 연중 카리브해 운항
MSC 월드 애틀랜틱의 첫 항차는 2027년 11월 13일 미국 포트커내벌(Port Canaveral) 출발 7박 항차로, 나소(바하마), 오션 케이 MSC 마린 리저브, 코수멜·코스타 마야(멕시코)를 기항합니다. 첫 항차와 이후 일정은 2025년 12월부터 이미 예약 가능합니다. 전통적인 네이밍(대관식) 행사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데뷔 이후에는 포트커내벌을 모항으로 2028년 여름 이후까지 연중 7박·14박 카리브해 운항에 들어갑니다. MSC가 공식적으로 '넥스트 US 플래그십(다음 미국 기함)'으로 부르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의 핵심 선박입니다.
어떤 배인가 — 라틴 라운지·레고 존 달고 온다
MSC 월드 애틀랜틱은 총톤수 215,863톤, 2인 기준 6,758명을 수용하는 월드클래스 4번선입니다. MSC 요트 클럽(MSC Yacht Club) 스위트 144실을 갖추고, 월드 유로파·월드 아메리카·월드 아시아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자매선에서 찾아볼 수 없는 월드 애틀랜틱만의 새 시설도 눈에 띕니다.
- 비바 라 무지카(Viva La Musica) — 라틴 스타일 음악과 댄스를 즐기는 라운지
- 더 클럽하우스(The Clubhouse) — 레고 패밀리 존, 범퍼카, 스포츠 코트, 롤러스케이팅을 한데 모은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공간
- 6개 전문 레스토랑 — 부처스 컷 스테이크하우스, 카이토 스시&테판야키 등 검증 콘셉트 + 미공개 신콘셉트
현수 클라이밍 액티비티 클리프행어(Cliffhanger)와 워터파크 더 하버(The Harbour) 등 기존 월드클래스 인기 시설도 돌아옵니다. MSC는 월드클래스 4척 추가를 이미 발주해 2029~2031년 인도 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한국 승객에게 — 2027 카리브해 '메가 신조선' 선택지 확대
MSC 월드 애틀랜틱은 포트커내벌 기준 7박·14박 카리브해 항차에 투입되므로, 올랜도·마이애미권 여행과 결합한 카리브해 크루즈 상품 설계에 바로 활용 가능한 선박입니다. 같은 항구에서 카니발 페스티벌(2027년 5월 데뷔)과도 직접 경쟁하는 만큼, 2027~2028년 카리브해 신조선 비교가 상품 설계의 핵심이 됩니다.
레고 존·범퍼카·롤러스케이팅 등 패밀리 시설이 대폭 강화돼 아이 동반 가족 고객에게 특히 어필할 만합니다. MSC 월드 애틀랜틱을 포함한 카리브해 신조선 크루즈 상품 비교와 예약은 크루즈링크에서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