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2억 달러(약 2,700억 원) 투자 신규 크루즈 터미널 '테 와하로아' 2027년 초 개장 예정
크루즈 여행자 주목: 오클랜드가 새 크루즈 터미널을 통해 더 편리하고 쾌적한 입항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7년 이후 뉴질랜드 크루즈를 계획 중이라면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항구 운영사 포트 오브 오클랜드(Port of Auckland)가 2026년 3월 27일, 도심 신규 국제 크루즈 터미널 '테 와하로아(Te Waharoa)'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7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한 이 터미널은 총 2억 뉴질랜드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광역 투자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입니다.
테 와하로아 터미널이란?
'테 와하로아(Te Waharoa)'는 마오리어로 '관문(gateway)'을 뜻합니다. 오클랜드 도심 블레즈도이 노스(Bledisloe North) 지구에 위치하며, 기존 항구 시설을 전면 재편해 국제 크루즈 전용 복합 시설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터미널의 핵심 시설로는 대형 선박 전용 신규 안벽(Big Ship Wharf)이 함께 개발됩니다. 이 안벽은 길이 350m급 초대형 크루즈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오셀리아(MSC World Class), 아이콘 오브 더 시즈(Icon of the Seas) 같은 최신 메가 크루즈선도 무리 없이 접안할 수 있게 됩니다.
왜 지금 짓나요? — 오클랜드 크루즈 경제의 규모
오클랜드는 현재 연간 30만 명 이상의 크루즈 승객이 통과하는 뉴질랜드 최대 크루즈 기항지입니다. 크루즈 산업 단독으로도 오클랜드 지역 경제에 연간 6억 뉴질랜드 달러(약 8,00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관광업은 뉴질랜드 GDP의 약 7.7%를 차지하는 2대 수출 산업으로, 크루즈를 포함한 방문객 유치는 국가 경제 전략의 핵심입니다. 포트 오브 오클랜드 CEO 로저 그레이(Roger Gray)는 이번 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는 오클랜드의 장기적 번영을 지원하는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테 와하로아 국제 크루즈 터미널은 전 세계와 연결된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시간당 최대 1,500명을 처리할 수 있는 이 터미널은 더 많은 선박 기항을 유치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첫인상을 선사할 것입니다."
승객 편의성도 대폭 향상
테 와하로아 터미널은 단순한 승하선 시설을 넘어 도심 연계 교통 허브로 설계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버스·택시 전용 픽업/드롭오프 구역 신설 — 지역 투어 및 시내 이동 편의 극대화
- 페리 서비스 직접 연결 — 오클랜드 내 수상 교통과 즉시 환승 가능
- 인근 호텔·레스토랑·관광지까지 도보 이동 가능한 접근성
- 산업 지구를 활기찬 공공 공간으로 재개발 —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
오클랜드 시장 웨인 브라운(Wayne Brown)도 이번 투자를 환영했습니다.
"3,200km의 해안선을 가진 오클랜드에서 항구와 워터프론트는 도시 정체성의 핵심입니다. 부두를 개방함으로써 우리는 산업 지역을 방문객과 오클랜드 시민 모두를 위한 활기차고 접근 가능한 공공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클랜드 크루즈 가는 방법
오클랜드는 호주·뉴질랜드 크루즈의 핵심 모항 또는 기항지입니다. 한국에서는 인천 → 오클랜드 직항(약 11시간) 또는 시드니·브리즈번 경유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요 크루즈 항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클랜드 출발 뉴질랜드 일주: 웰링턴·크라이스트처치·더니든 등 뉴질랜드 남섬 기항, 7~14박
- 오클랜드 ↔ 시드니 트랜스타스만: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왕복, 14박 내외
- 태평양 도서 크루즈: 피지·바누아투·뉴칼레도니아 포함, 10~14박
2027년 이후 테 와하로아 터미널이 완공되면 대형 크루즈선 직접 기항이 늘어나 한국 여행자들의 오클랜드 크루즈 선택지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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