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생나제르 Chantiers de l'Atlantique 조선소에서 거행… 향후 2년간 본격 조립 진행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이 7번째 오아시스급(Oasis Class) 신조선의 건조 마일스톤인 용골 설치식(Keel Laying Ceremony)을 프랑스 생나제르의 Chantiers de l'Atlantique 조선소에서 거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용골 설치식이란?
용골 설치식은 선박 건조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통 해양 의식입니다. 조선소 도크 내에 첫 번째 강철 블록 — 선박의 뼈대가 되는 '용골(keel)' — 을 배치하며, 이때 신조선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새로 주조한 동전을 용골 아래에 놓는 전통이 있습니다. 로얄캐리비안과 Chantiers de l'Atlantique 양측 팀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의식으로, 신조선은 향후 2년간의 본격적인 조립 과정에 돌입합니다.
오아시스급, 세계 최대 크루즈선 등급
- 1번선 Oasis of the Seas — 2009년 데뷔, 크루즈 업계 패러다임 변화
- 2번선 Allure of the Seas — 2010년 인도
- 3번선 Harmony of the Seas — 2016년 인도
- 4번선 Symphony of the Seas — 2018년 인도
- 5번선 Wonder of the Seas — 2022년 인도
- 6번선 Utopia of the Seas — 2024년 인도, 현역 최신형
- 7번선 (미명명) — 2028년 데뷔 예정, 이번 용골 설치식 대상
2028년 데뷔, 디테일은 추후 공개
로얄캐리비안은 이번 신조선의 구체적인 이름, 편의시설, 항로 등에 대한 세부 정보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아시스급의 전통에 비추어 볼 때, 22만 톤급 이상의 배수량, 5,400명 이상의 승객 수용 능력, 7개 테마 구역, 플로라이더·워터슬라이드·아이스링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탑재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Chantiers de l'Atlantique 조선소는 프랑스 생나제르에 위치한 세계적 명성의 크루즈선 건조소로, 로얄캐리비안 오아시스급 4~7번선을 비롯해 MSC 크루즈, 코스타 크루즈 등 유럽 선사의 신조선을 다수 건조한 곳입니다.
한국 크루즈 여행객에게 미치는 영향
로얄캐리비안은 한국 시장에서 캐리비안·지중해·알래스카 노선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7번째 오아시스급 선박은 2028년 데뷔 후 캐리비안 배치가 유력하며, 한국 프리미엄 크루즈 여행객에게 더 많은 승선 기회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오아시스급은 객실·다이닝·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크루즈링크에서는 로얄캐리비안의 오아시스급 크루즈를 포함한 전 노선 상품을 취급합니다. 2028년 신조선 일정 및 기존 선박 예약 문의는 전문 상담원에게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