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크루즈라인이 9월 5일(토) 갤버스턴 항구에서 승선하는 카니발 드림 탑승객에게 승선 터미널 변경을 이메일로 통보했습니다. 터미널 25가 아닌 터미널 28에서 승선해야 하며, 항구 앞 하버사이드 드라이브 공사로 차선 통제·우회·체증이 겹쳐 지정 도착 시간보다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 항구는 약 1년째 이어지는 도로 공사로 크루즈 승선일마다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카니발 드림(Carnival Dream)의 9월 5일 출발 항차 승선객들에게 예약 이메일이 발송됐습니다. 승선 당일 오후 3시 30분 출항 예정인 이 항차는 승객 3,646명 규모의 8박 바하마 크루즈로, 키웨스트·셀러브레이션 키·릴랙스어웨이 하프문 케이·나소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터미널 25가 아닌 터미널 28 — "차량 진입로 없어 재차 이동 불가"

이메일에 따르면 카니발 드림은 원래 사용하던 크루즈 터미널 25가 아닌 항구 서쪽 끝의 크루즈 터미널 28에서 승선을 진행합니다. 두 터미널은 지도상 바로 인접해 있지만 터미널 사이에 차량 진입로가 없어, 잘못된 터미널에 도착하면 항구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승선에 앞서 탑승하실 터미널의 변경과 갤버스턴 항구의 도로 공사에 관한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 카니발 크루즈라인이 예약 고객에게 발송한 이메일

주의할 점은 하선입니다. 9월 13일(일) 항차가 끝나 돌아올 때는 다시 터미널 25에 도착합니다. 승선일에 터미널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8박을 다녀오는 승객이라면, 주차 위치와 하선 장소가 다르다는 점을 미리 인지해야 합니다.

하버사이드 드라이브 차선 통제 — 이동 수단별 행동 요령

터미널 앞 주요 도로인 하버사이드 드라이브(Harborside Drive)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라 차선 통제가 이어집니다. 항구에는 안내 표지판과 직원이 배치되지만, 승선 당일 혼잡은 불가피합니다. 이동 수단별로 요령이 다릅니다.

"교통 체증도 예외 없음" — 최종 탑승 시간 엄수 필수

카니발은 승객들에게 사전에 선택한 도착 예약 시간(terminal arrival appointment)을 지키고, 토요일 오전 교통 상황과 현지 소식을 출발 전에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로 공사로 지연이 예상되더라도 타고 패스에 인쇄된 최종 탑승 시간까지 반드시 승선해야 하며, 선사는 교통 체증 등 고객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지각에 대한 예외를 두지 않는다는 입장을 누차 밝혀왔습니다.

다행히 9월 5일 항차의 일정 자체는 변동이 없습니다. 오후 3시 30분 갤버스턴 출항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카니발 드림은 현재 텍사스에서 6~14박 항차를 운영 중이며, 2027년 5월에는 뉴올리언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1년째 반복되는 갤버스턴 공사 대란

이번 터미널 변경은 갤버스턴 도로 공사가 낳은 최신 사례일 뿐입니다. 올해 5월 16일에는 카니발 주빌리, 이틀 뒤 5월 18일에는 카니발 브리즈 승선객들이 유사한 교통 대란을 겪었습니다. 2025년 가을에는 공사 초기 단계에서 터미널 25와 터미널 28 모두 수 주간 우회 운행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갤버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크루즈 항구 중 하나로, 인프라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승선일마다 '터미널 확인'이 필수 점검 사항이 됐습니다.

한국 고객 안내 — 갤버스턴 발 크루즈 예약자 확인사항

갤버스턴은 카니발·로열캐리비안·디즈니 등이 기항하는 미국 남부의 대표 크루즈 항구입니다. 최근 출항 예정이신 분은 승선 전날까지 선사가 보내는 이메일·문자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터미널 변경이나 도로 통제는 출항 며칠 전에 통보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일 여유 시간 확보, 공항→항구 이동 시간에 버퍼 추가, 주차 사전 예약 여부 점검이 필요합니다.

갤버스턴 발 카니발 드림 항차나 미국 크루즈 상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크루즈링크 상담원을 통해 최신 정보와 상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