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도하 억류 두 선박, 4월 11개 항차 모두 취소 — 첫 지중해 출항 5월 1~2일로 연기
중동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셀레스티알 크루즈(Celestyal Cruises)가 셀레스티알 디스커버리(Celestyal Discovery)와 셀레스티알 저니(Celestyal Journey)의 2026년 4월 전체 항차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두 선박 합산 총 11개 항차로, 모두 아테네(피레우스)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지중해 크루즈입니다.
취소 현황 요약
- 취소 선박: 셀레스티알 디스커버리(두바이 정박), 셀레스티알 저니(도하 정박)
- 취소 항차 수: 두 선박 합산 11개 항차
- 취소 기간: 2026년 4월 전체
- 첫 지중해 출항 예정: 디스커버리 5월 1일, 저니 5월 2일
- 현재 승객·비운영 승무원: 전원 안전하게 하선 완료
왜 지중해로 돌아오지 못하나요?
두 선박은 현재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테네(피레우스)로 귀환하려면 호르무즈 해협 → 아라비아반도 일주 → 홍해 → 수에즈운하를 거쳐 약 7,000km(4,400마일)를 항해해야 합니다. 20노트 순항 속도를 유지해도 8일 이상 걸리는 거리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과가 허가되지 않는 한 출발 자체가 불가능하며, 도착 후에도 승무원 복귀 및 재보급에 추가 시간이 필요합니다.
셀레스티알 크루즈 측 입장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승객, 승무원, 파트너들의 안전과 신뢰입니다. 이 결정이 실망스럽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결정함으로써 영향을 받는 분들에게 더 명확한 방향과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리 해슬렛(Lee Haslett), 셀레스티알 크루즈 최고상업책임자(CCO)
5월 재개 예정 노선
추가 취소가 없다면, 셀레스티알 디스커버리의 첫 지중해 항차는 아테네 출발 3박 그리스 섬 크루즈로, 미코노스·에페소스·파트모스·크레타·산토리니를 방문합니다. 셀레스티알 저니는 아테네 출발 7박 아드리아해 크루즈로 그리스·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이탈리아를 기항합니다.
두 선박은 11월까지 지중해에서 운항한 뒤 다시 중동 겨울 시즌으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추가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취소 승객 보상 안내
- 전액 환불: 취소된 항차에 대해 전액 환불 선택 가능
- 미래 크루즈 크레딧(FCC): 향후 항차 재예약 시 크레딧 사용 가능
- 자세한 문의는 예약 대리점 또는 셀레스티알 크루즈 고객센터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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