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나드(Cunard)가 2028-29 윈터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2028년 10월부터 2029년 5월까지 93개 항차, 49개국 104개 항지를 아우르며 64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방문 기회를 제공합니다. 시즌 최대 하이라이트는 퀸메리2(QM2)의 500번째 대서양 횡단 — 뉴욕발 21박 왕복 항차로 함부르크·사우샘프턴·리버풀을 잇습니다. 리버풀에서 승선하는 대서양 횡단은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퀸앤의 리우 카니발 86박 남미 항차와 퀸엘리자베스의 5대륙 월드보이지도 함께 발표됐으며, 예약은 11월 4일 일반 오픈됩니다.

크루즈인더스트리뉴스(Cruise Industry News) 10월 22일(현지시간) 보도 및 큐나드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무슨 일 — 퀸메리2, 500번째 대서양 횡단

2004년 데뷔한 퀸메리2는 현존 유일의 목적건조 대서양 횡단 여객선(오션라이너)으로, 20여 년간 사우샘프턴—뉴욕 간 정기 횡단 서비스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시즌 발표와 함께 통산 500번째 대서양 횡단이 공식 확정됐습니다.

폴 러드로우(Paul Ludlow) 큐나드 사장은 "퀸메리2의 기념비적인 500번째 대서양 횡단은 큐나드 현대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상징적인 횡단 서비스로 리버풀을 다시 연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전체 — 93개 항차, 49개국 104개 항지

2028-29 윈터 시즌은 4척의 퀸(Queen)이 각각의 무대에 투입됩니다.

퀸메리2 — 전통 횡단과 캐리비안·유럽

퀸메리2는 시즌 내내 전통 대서양 횡단과 함께 캐리비안·북유럽·지중해 항차를 병행합니다.

퀸빅토리아 — 사우샘프턴 발 북유럽·이베리아

퀸빅토리아는 사우샘프턴을 기항으로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 피오르와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카나리아 제도 항차를 운항합니다.

퀸엘리자베스 — 캐리비안과 5대륙 월드보이지

바르셀로나→마이애미 이동 후 마이애미 발 캐리비안 14박 항차 4회를 운항하며,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특별 항차와 세인트토마스 새해 전야 불꽃놀이 항차가 포함됩니다. 이후 사우샘프턴·마이애미 발 왕복 월드보이지에 나섭니다.

퀸앤 — 리우 카니발과 함께하는 86박 남미 대항해

퀸앤은 2029년 남미로 복귀합니다.

처녀 기항 7곳 — 카보베르데 프라이아는 큐나드 최초

퀸엘리자베스와 퀸앤은 시즌 중 7개 항구에서 처녀 기항을 수행합니다.

예약 일정 — 11월 4일 일반 오픈, 12월 30일 전 10% 할인

한국 승객에게 — '기록의 순간'에 탑승하는 값

퀸메리2의 500번째 횡단은 단순한 항해가 아니라 크루즈 역사의 한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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