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우샘프턴 항구 도크 게이트 인근 가스 누출 신고로 대피·도로 통제 발생… 거짓 경보로 확인됨

2026년 5월 11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크루즈 항구 중 하나인 영국 사우샘프턴(Southampton) 항구 도크 게이트 4·5번 인근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되어 대피 명령과 도로 통제가 내려졌습니다.

당시 쿠나드(Cunard)의 퀸 앤(Queen Anne)이 11박 노르웨이 피오르드 크루즈를 마치고 하선·승선을 준비 중이었고,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s)의 코스타 디아데마(Costa Diadema)는 리스본~킬 9박 항해 중 기항 호출을 위해 정박해 있었습니다.

사건 개요

크루즈 출항 지연 상황

퀸 앤(Queen Anne)은 113,000총톤, 3,000명 수용 규모의 쿠나드 최신선입니다. 원래 오후 4시 출항 예정이었으나, 교통 혼잡으로 인해 오후 8시 30분으로 4시간 30분 지연되었습니다. 다음 기항지인 스페인 카르타헤나 도착(5월 15일 예정)은 정상 진행됩니다.

코스타 디아데마(Costa Diadema)는 133,000총톤, 4,000명 이상 수용 규모입니다. 오후 7시 출항 예정이었으나 1시간 이상 지연되었습니다. 다음 기항지인 벨기에 제브뤼허(5월 12일) 도착은 정상입니다.

가스 누출 어떻게 끝났나

영국 가스망 운영사 SGN(Southern Gas Networks) 대변인은 "가스 냄새 신고로 게이트 대피가 이루어졌으나, 곧 거짓 경보로 판명되어 신속히 재개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게이트 인근에는 가스 배관 자체가 없는 것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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