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 호흡기 질환 증가로 큐나드가 퀸 앤 승선을 늦추고 강화된 위생·소독 절차 시행
큐나드(Cunard)가 퀸 앤(Queen Anne) 선박의 6월 21일 사우샘프턴 출항을 앞두고 승선 시간을 90분 늦춘다고 승객들에게 안내했습니다. 출항 전 선내 전 구역에 대한 강화된 청소·소독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항해는 14박 노르웨이·노스케이프(North Cape) 노선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큐나드는 약 3,000명을 수용하는 퀸 앤의 승선 시작 시각을 기존 일정보다 90분 늦추기로 했습니다. 승객들에게는 예정 시간보다 90분 늦게 터미널에 도착하도록 요청했으며, 그 사이 승무원들이 객실과 공용 구역에 대한 심층 방역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연 사유 — 영국 내 호흡기 질환 증가
큐나드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영국 내 변화하는 보건 상황 및 현재 높아진 감염 수준(current elevated levels in the UK)"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선내에서 실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예방 차원의 선제적이고 신중한 대응이라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항해 전 기간에 걸쳐 우리는 철저한 위생 및 소독 조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입니다. 이 프로토콜은 주요 지역·글로벌 보건 당국과 협력하여 마련된 것으로, 영국 내 현재 높아진 감염 수준을 포함한 변화하는 보건 상황에 맞춰 조정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큐나드 공식 안내문
승객 영향 — 객실 준비 지연 가능
- 승선 시간: 기존 안내 대비 90분 지연
- 출항·전체 일정: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
- 객실: 승선 직후 바로 입실하지 못할 수 있음 (청소 마무리 대기)
- 권장 사항: 선사가 안내한 늦춰진 시간에 맞춰 터미널 도착
승객들은 호텔(객실) 담당 승무원이 준비를 마칠 때까지 체크인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므로, 선사 안내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큐나드 퀸 앤 선박 소개
퀸 앤(Queen Anne)은 큐나드가 2024년 취항시킨 최신 크루즈선으로, 영국 사우샘프턴을 모항으로 노르웨이 피오르드·지중해·대서양 횡단 등 다양한 노선을 운항합니다. 퀸 메리 2, 퀸 빅토리아, 퀸 엘리자베스에 이은 큐나드의 4번째 현역 선박으로, 전통적인 영국식 우아함과 현대적 시설을 결합한 프리미엄 선박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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