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시애틀 출발 항해 자원자 모집…요금 100% 환불+$200 선상 크레딧 또는 150% 미래 크루즈 크레딧

로열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2026년 9월 4일 시애틀 출발 예정인 보이저 오브 더 시즈(Voyager of the Seas) 알래스카 7박 크루즈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일정 변경 '자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137,276톤급 보이저 오브 더 시즈는 주노·스케그웨이·빅토리아를 경유하고 엔디콧 암(Endicott Arm)과 도스 빙하(Dawes Glacier) 크루징을 포함하는 항해로, 9월 11일 시애틀로 돌아옵니다.

선사는 해당 예약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여행 일정에 유연성이 있다면 두 가지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참여는 완전히 자율적이며, 응답하지 않은 승객은 기존 예약 그대로 탑승하게 됩니다.

옵션 1 — 2027년 알래스카 항해로 이전 + 사실상 무료 크루즈

첫 번째 선택지는 동일한 보이저 오브 더 시즈의 2027년 알래스카 7박 항해 3편 중 하나로 예약을 이전하는 것입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지불한 크루즈 요금 100% 환불(세금·어메니티 제외)과 함께 객실당 200달러 선상 크레딧, 그리고 환불이 불가능한 선지불 항공·호텔 비용 보상까지 받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1년 뒤 같은 크루즈를 무료로 다시 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옵션 2 — 완전 취소 + 150% 미래 크루즈 크레딧(FCC)

두 번째 선택지는 크루즈 자체를 취소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예약 금액 100% 환불과 환불 불가 여행 경비 보상에 더해, 지불한 크루즈 요금의 150%에 해당하는 미래 크루즈 크레딧(Future Cruise Credit)을 받습니다. 이 크레딧은 2027년 9월 4일 이전 출발하는 로열캐리비안 전 항해에 적용할 수 있어, 이전 옵션보다 빠르고 다양한 대안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청 마감·선정 절차

왜 이런 제안이 나오나 — 초과예약 대응

로열캐리비안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런 제안이 통상 객실보다 예약이 많은 초과예약(overselling) 상황에서 출항 전 좌석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실제로 보이저 오브 더 시즈는 2026년 6월 19일 항해와 7월 17일 항해에서도 같은 방식의 자원자 모집이 있었고, 이번 9월 4일 항해가 올여름 세 번째 사례입니다. 다만 선사는 이번 항해가 실제 초과예약됐는지는 확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계획이 확정되어 있다면 이 메일을 '읽음'으로 표시하고 다가올 모험을 준비하세요. 물론 아래에는 꽤 매력적인 옵션들도 있습니다." — 로열캐리비안 안내 이메일

크루즈링크에서는 로열캐리비안 알래스카 상품을 비롯한 2026~2027년 전 선사 상품을 취급합니다. 초과예약 보상 안내 수신, 일정 변경, 크레딧 활용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