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우쑹커우 항구 폐쇄로 4박 일정 전면 취소 — 전액 환불 및 FCC 보상 제공
로열 캐리비안(Royal Caribbean)이 슈퍼태풍 '바비(Bavi)'의 영향으로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Spectrum of the Seas)의 2026년 7월 11일 상하이 출항편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해당 일정에는 대한민국 인천 기항이 포함돼 있어 국내 승객들에게도 영향을 준 사례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태풍 바비가 동중국해를 통과하며 상하이 지역에 강풍과 폭우가 예보되자, 현지 당국은 우쑹커우 크루즈 항구(Wusongkou Cruise Port)를 승선 예정일까지 폐쇄했습니다. 이에 따라 로열 캐리비안은 정시 출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4박 왕복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번 항차에는 2인 1실 기준 최대 4,246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었습니다.
태풍 '바비' 경과
- 최성기 위력: 최대 순간풍속 약 시속 180마일(약 290km/h)의 슈퍼태풍급
- 취소 시점: 대만 북서쪽 동중국해를 지나며 시속 약 125마일(약 200km/h) 유지
- 영향 항구: 상하이 우쑹커우 (승선일까지 폐쇄)
승객 보상 안내
로열 캐리비안은 취소편 승객에게 다음과 같은 보상을 제공했습니다.
- 전액 환불: 지불한 모든 금액 환불
- 향후 크루즈 크레딧(FCC): 객실 등급에 따라 1,000~3,400위안 상당 제공
- 사용 기한: 2027년 7월 11일까지 예약 건에 적용
- 실비 보상: 환불 불가 여행 비용 보전 (국내 교통 최대 200위안, 국제선 항공 최대 400위안)
- 청구 마감: 2026년 9월 10일
여름철 아시아 크루즈, 이렇게 대비하세요
7~9월은 동아시아 태풍 성수기로 상하이·인천·제주·오키나와를 잇는 노선에서 일정 변경이나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사들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항로를 조정하며, 이번 사례처럼 취소 시 전액 환불과 크레딧 보상 정책이 잘 마련돼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과 유연한 일정 확보로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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